수명이 짧아질 수도 있다!! 단백질 보충제(프로틴)에 가려진 7가지 위험

 

에너지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는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로 이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단백질은 근육의 유지와 성장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운동을 할 경우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단백질이 근육 발달에 영향을 주는 이유는 근육이라는 것이 운동을 하면 근육세포가 손상되고 이를 회복시키는 과정에서 새로운 근육이 덧붙여지면서 발달합니다. 하지만 섭취한 단백질을 모두 운동을 통해 근육으로 만들지 못하면 남은 단백질은 체내에서 체지방으로 축적되어 오히려 살이 찔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단백질을 과다 섭취할 경우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백질 보충제(프로틴)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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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독소를 함유하는 제품이 있다

미국의 비영리단체에서 프로틴 파우더에 관해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134개 제품 중 많은 제품에서 남, 비소,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과 농약 등이 검출되었습니다. 플라스틱 원료인 BPA와 관련해서는 쌀 기준 허용량의 25배가 포함된 제품도 있었습니다. 

 

02 칼로리 과다로 체중이 증가한다

단백질 셰이크는 마실수록 몸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단백질 자체의 열량은 지방보다 낮지만 과다 섭취할 만큼 지방으로 축적될 수 있습니다. 또 제품에 따라서는 다량의 설탕이 첨가된 것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03 수면의 질이 저하된다

필수 아미노산인 BCAA는 근육 분해를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단백질 분말에 함유되어 있거나 병용하여 섭취하는 인기 성분입니다. 그러나 영국 인디펜던트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해 혈중 BCAA 농도가 높으면 수면의 질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정보를 보도했습니다. BCAA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농도를 떨어뜨려 잠을 방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04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단백질을 과다 섭취하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유의해야 합니다. 또 여분의 단백질을 대사 하기 위해 많은 양의 수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탈수 증상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과다 섭취는 신장 결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05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단백질 분말은 대부분 식이 섬유를 함유하지 않기 때문에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변비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영양 과학지 뉴트리언츠에 게재된 2018년 논문은 장기간 섭취로 장내 세균의 균형이 무너질 가능성도 지적했습니다. 

 

06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세로토닌 감소가 체중 증가와 수명 단축을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쥐를 사용한 실험에서 통상 섭취량의 2배인 BCAA 투여로 인해 세로토닌이 감소한 개체에서는 식욕이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로토닌의 결핍으로 인해 강력한 공복 신호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생쥐는 과식으로 체중이 증가하여 수명도 단명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07 소화기계 질환 위험

유제품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단백질 제품 상용은 피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하버드대 관련 병원에서 영양사들을 통솔하는 캐시 맥마누스 씨는 유제품 알레르기 또는 유당 소화가 좋지 않은 사람이 밀크 기반의 단백질 파우더를 섭취하면 위장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실제로 단백질 분말의 대부분이 우유 유래 단백질을 포함합니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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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체형을 손에 넣기 위해 애용되고 있는 프로틴 파우더이지만, 다양한 단점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용을 피하도록 권하는 영양사도 많습니다. 

 

가능하면 단백질 분말 사용은 최대한 자제하고 천연 식재료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한 식품으로는 닭고기, 생선, 붉은 살 등 고기, 어류뿐만 아니라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 유제품이나 계란, 콩, 견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