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에어컨 시원한 바람이 안 나올때 대처 방법

by 지식돌 2022. 4. 7.
반응형

에어컨 시원한 바람이 안 나올 때 대처 방법

 

작년까지는 시원한 바람이 나왔는데 오랜만에 냉방을 틀었더니 시원한 바람이 안 나오지 않았던 경험을 한 사람이 있을 것 같은데요.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에 에어컨을 틀어도 전혀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을 때를 대비해 미리 점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에어컨을 켜도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 원인과 대처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에어컨 시원한 바람이 안 나오는 원인 ◑

 

01 필터가 먼지로 가득 차 있어요

에어컨이 차가워지지 않는 원인으로 자주 일어나는 것이 먼지 막힘입니다. 에어컨에는 필터가 붙어 있어 청소하지 않고 방치하면 먼지가 쌓여 버립니다. 필터는 직접 청소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청소하고 관리해 줘야 합니다.

 

먼저 에어컨 본체의 먼지를 손 걸레로 제거합니다.

 

프런트 패털을 열고 필터를 분리하여 표면을 청소기로 흡수합니다. 먼지가 심할 때는 필터를 제거하기 전에 표면의 먼지를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먼지가 흩날리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청소기로 제거할 수 없는 먼지는 물로 씻습니다. 물로 세척하면 먼지가 구멍에 막히게 되므로 반드시 샤워는 뒷면으로 합니다. 미세한 먼지는 칫솔 등으로 가볍게 문지르면 제거됩니다.

 

그리고 물기를 닦아낸 후 하루 정도 말립니다. 완전히 마르면 필터를 에어컨에 다시 장착합니다.

 

에어컨 내부는 손상되기 쉬운 부분도 있기 때문에 청소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좋지만, 필터를 장착하기 전에 표면의 먼지만 손 걸레나 물티슈 등으로 부드럽게 제거해 주면 좋습니다.

 

02 에어컨에서 냉매가스가 새고 있어요

에어컨 배관 안에는 열을 운반해 주는 냉매가스가 들어 있습니다. 이 냉매가스가 누출되면 온도조절을 할 수 없어 차가워지지 않게 됩니다.

 

냉매가스는 에어컨 본체의 가스누출과 실외기의 가스누출이 있습니다. 어느 쪽인가 판별하려면 서리를 체크해 보면 됩니다. 에어컨 본체의 가스 누출의 경우 에어컨 내부에 있는 열교환기에 서리가 내릴 수 있습니다.

 

가스 누출은 개인이 수리할 수 없으므로 전문업체에 의뢰해야 합니다.

 

 

03 에어컨 본체가 고장 났어요

필터 청소도 하고 가스 누출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데 에어컨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니 않는다면 에어컨 본체가 고장 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상을 알리는 경고등이 에러 코드가 깜박거린다면 취급 설명서를 확인해 주세요.

 

고장 났을 때는 자가 수리보다는 전문업체에 수리 의뢰하거나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04 실외기 주변이나 위에 물건이 놓여 있지 않나요?

실외기는 실내의 따뜻한 열을 실외로 배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외기 주변에 물건이 놓여 있으면 열이 잘 방출되지 않고 에어컨이 차가워지지 않습니다.

 

또한 실외기가 직사광선에 닿아 있으면 뜨거워져 쉽게 차가워지지 않습니다.

 

실외기 주변에 물건이 있어 열이 잘 방출되지 않아 에어컨이 차가워지지 않으면, 에어컨이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기 때문에 전기세가 많이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05 실외기에서 냉매가스가 새고 있어요

에어컨 본체에서 냉매가스가 새고 있지 않다면 실외기에서 냉매가스가 누출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실외기 가스 누출의 경우 실외기에 붙어 있는 가는 호스에 서리가 내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확인해 봅니다.

 

◐ 마무리.... ◑

에어컨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 원인은 필터 및 냉매 가스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에어컨 본체가 원인이 아니라면 방이 너무 넓은 경우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 본체나 실외기 청소를 해도 개선되지 않을 때는 교체를 검토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특히 10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에어컨은 수리보다 교체를 추천합니다.

 

장기간 사용하고 있는 에어컨의 경우 수리 부품이 없는 것이나 수리가 되어도 금방 다른 부분이 망가져 버려서 수리를 거듭한 결과 교체보다 수리비가 더 비싸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