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는 유통 기한이 기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언제까지 먹을 수 있는지, 품질에 문제는 없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오늘은 아이스크림의 유통기한과 저장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개봉된 아이스크림에는 유통기한이 없다!
아이스크림에는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아이스크림은 유통기한 없고 제조 일자만 표시됩니다.
그 이유는 -18℃ 이하의 냉동 상태의 아이스크림에서는 미생물이 거의 번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부 제조사에서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간의 기준으로 아이스크림에 유통 기한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보관 상태에 따라서는 변질될 수 있다
1년 전의 아이스크림이든 10년 전의 아이스크림이든 적절한 온도 관리로 저장되어 있으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관 상태에 따라서는 미개봉이라도 변질되어 맛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개봉이라도 아래의 경우에는 아이스크림이 변질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서리가 끼어 있다
◎ 녹아서 재냉동한 흔적이 있다
일반적으로 가정용 냉동고의 온도는 -20℃ 전후로 유지되고 있지만, 빈빈한 여닫기나 식품의 과다 보관 등으로 인해 온도가 변화하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산 아이스크림의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냉동고의 개폐 횟수를 가능한 한 줄이는 등 보관 상태에 주의를 기울이면 좋습니다.
미개봉된 아이스의 보관 기간과 주의점
미개봉 아이스크림은 품질에 신경 쓰지 않으면 가정 냉동실에 장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트나 편의점 등에 있는 냉동고에서는 보관 상태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변질되어 맛이 떨어지기 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구매 후 1개월을 기준으로 다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녹은 아이스크림의 재냉동은 금지
구입한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갈 때 또는 집의 냉동실에서 보관하는 동안 개봉 전의 아이스크림이 녹아 버릴 수도 있습니다.
아깝다고 해서 걸쭉하게 녹아 버린 아이스를 재냉동해도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재냉동한 아이스크림은 품질이 변화하고 있어, 아래와 같은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 표면에 변색이 보인다
◎ 표면에 얼음 결정이 생겨, 까칠까칠한 혀의 촉감이 느껴진다
본래의 맛이 손상된 데다 세균이 증식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 식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크므 먹는 것은 피합니다.
개봉한 아이스의 보관 기간과 주의점
/// 개봉 후 1주일을 기준으로 먹는다 ///
큰 용기에 들어간 아이스크림은 개봉해도 한 번에 다 먹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봉 후 아이스크림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맛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 공기에 닿으면 산화가 시작된다
◎ 실온에 꺼낼 때마다 용기의 온도가 변화하여 서리가 생긴다
◎ 재냉동하면 변질되기 쉽다
즉시 다 먹을 수 없는 경우 아이스의 표면을 평평하게 펴서 랩을 밀착시켜 덮으면 변질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개봉하면 1주일 이내 풍미를 즐길 수 있을 때 다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 냄새가 강한 것을 함께 넣지 마라 ///
냉동고 내의 냄새도 아이스의 풍미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개봉 후에는 특히 함께 넣은 식품이나 냉동고 특유의 냄새가 아이스크림으로 옮기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관 시에는 뚜껑을 꼭 닫고 냄새가 강한 식품을 함께 넣지 않도록 합니다.
먹다 만 아이스크림의 보존 방법과 주의점
용기에서 꺼내 담은 아이스크림을 다 먹지 못한 경우는 녹기 전에 냉동실에서 보관합니다
용기에서 나온 아이스크림은 공기에 닿는 면적이 커서 그대로 랩에 싸서 재냉동해도 딱딱해져 버립니다.
한 번 먹다 만 아이스크림은 아래와 같이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밀폐할 수 있는 용기에 아이스를 옮겨 담아 공기에 닿는 면적을 최대한 줄인다
◎ 표면을 숟가락 등으로 평평하게 펴서 랩으로 덮는다
◎ 뚜껑을 덮고 냉동실에 저장한다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부드럽고 부드러운 상태를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냉동용 저장 봉투에 넣어 두면 냄새가 나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공기에 닿아 표면이 녹은 아이스크림은 변질되기 쉽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다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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