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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PC나 스마트폰 블루라이트 눈에 나쁘다? 블루라이트 억제방법

by 지식돌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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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침 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장시간 PC를 사용하면 눈이 피로하거나 몸이 나른함을 느끼게 됩니다. PC나 스마트폰 화면을 장시간 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집니다. 눈의 피로 원인 중 하나가 PC나 스마트폰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 라이트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PC나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눈에 얼마나 나쁜지와 블루라이트 억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블루라이트란?


블루라이트는 이름 그대로 파란색 빛으로 파장은 380~500nm(나노미터)입니다. 400nm보다 짧은 파장이 자외선, 70nm보다 긴 것이 적외선이라고 불립니다. 

 

즉 블루라이트는 인간의 눈에 보이는 빛 중 가장 자외선에 가깝고 강한 에너지를 가진 빛입니다. 그 에너지는 각막과 수정체를 통과하여 망막까지 도달할 정도의 강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루라이트 발생원


블루라이트는 LED 디스플레이와 LED 조명 등에서 많이 방출되고 있습니다. LED는 소비 전력 등이 우수하지만, 블루라이트를 주된 광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LED가 널리 보급된 것이 현대인 눈의 피로와 육체 피로의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블루라이트의 발생원으로 대표적인 것은 TV 모니터와 PC 디스플레이, 모바일 게임기 화면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장시간, 지근거리에서 화면을 계속 보는 경우가 많은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게임기, PC 등을 사용할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기기들은 블루라이트의 방출량뿐만 아니라 광원과 눈의 거리, 장시간 이용 등이 원인이 되어 블루라이트에 의한 영향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블루라이트는 눈에 나쁘다?


 

블루라이트는 눈을 피로하게 할 뿐만 아니라 양질의 잠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질의 수면을 얻지 못하면 피로와 수면 부족의 원인이 되어 컨디션 불량으로 이어집니다 

 

블루 라이트는 파장이 짧고 산란하기 쉽기 때문에 눈의 초점이 잘 맞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란한 빛에 초점을 맞추려고 하면 눈의 근육이 혹사하게 됩니다. 게다가 빛의 에너지 자체가 강한 것도 눈을 피로하게 만듭니다. 또한 눈의 피로는 눈 자체의 통증뿐만 아니라 두통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강한 빛을 직시할 수 없는 것은 눈이 데미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반응입니다. 눈이 부신다고 느끼는 빛이 아니라도 계속 쬐면 데미지가 축적됩니다. 블루라이트를 매일 계속 받고 있으면 눈에 미치는 피해는 피할 수 없습니다. 이는 눈의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을 높입니다. 

 

 

자기 전에 블루 라이트를 받으면 체내 시계의 혼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침대에 들어가도 좀처럼 잠들지 못하거나 수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데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원인은 자기 전에 쬐는 블루라이트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햇볕을 쬐는 것으로 아침이라고 인식하고 어두워지면 밤이라고 인식하여 몸을 쉬려고 합니다. 그러나 블루라이트의 강한 빛을 자기 전에 쬐면 수면에 관련된 호르몬 멜라토닌 분비량이 억제됩니다. 이에 따라 실제로는 밤인데도 몸이 아침이라고 인식하게 되어 체내 시계의 리듬이 깨져 버리게 됩니다. 이러한 생활이 계속되면 만성피로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블루라이트의 문제점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PC와 비교하면 지근거리에서 화면을 보게 됩니다. 눈은 가까운 물건을 볼 때 근육이 수축하기 때문에 가까운 것을 계속 보고 있으면 눈이 쉽게 피로해집니다. 그리고 가까운 거리에서 계속 보면 블루라이트의 에너지도 강하게 받습니다.

 

PC 블루라이트의 문제점으로는 눈뿐만 아니라 몸에도 피로가 쉽게 축적된다는 것입니다. 눈의 피로가 원인이 되어 근육이 긴장하고 어깨 결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PC를 사용하는 경우 장시간 앉아 있는 채로 화면을 계속 보게 되면 몸의 근육이 뭉쳐 더 강한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블루라이트 억제 방법


 

블루라이트를 억제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디스플레이의 표시 색상 설정을 변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블루라이트를 줄일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적, 녹, 청 빛의 삼원색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 중 청색광의 수준을 낮추면 화면이 불그스름한 색상으로 변경되어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블루라이트를 차단할 수 있는 필름을 디스플레이에 부착하면 도움이 됩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유리 타입이나 필름 타임, 지문이 잘 묻지 않도록 표면 가공이 되어 있는 것 등 다양한 특징의 필름이 있습니다.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가 있는 렌즈를 사용한 안경을 착용해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방법


 

스마트폰이나 PC의 장시간 사용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면을 계속 보지 않거나 같은 자세를 장시간 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곤하다고 느끼면 멀리 보고 눈 근육을 쉬거나 눈 주위를 마사지하며,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을 좋게 하면 피로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앉아 있는 경우는 1시간에 한 번 스트레칭을하거나 조금 걷는 등 몸을 움직이는 것이 눈을 보호하는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사용하는 습관은 수면에 방해가 되므로 광원을 보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독서나 음악 감상 같은 습관으로 바꿔야 잠의 질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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