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암 중에서 한국인에게 흔한 암으로 순위로도 1,2위를 다투는 것이 대장암입니다. 다른 암처럼 대장암도 침묵의 암이라고 할 정도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생활에서 나타나는 전조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대장암 단계는 어떻게 구분되나요?
의사들은 암이 얼마나 진행됐는지 알기 위해 단계를 일반적인 지침으로 사용합니다. 의사가 암의 단계를 아는 것은 가장 좋은 치료 계획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대장암은 0~4단계로 나누는데, 대장암 0기가 가장 초기 단계이고 4기가 가장 진행된 단계입니다.
대장암 0기
상피 내 암종이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이 단계에서 비정상 세포는 대장이나 직장의 내벽에만 있습니다.
대장암 1기
암이 대장이나 직장의 내벽 또는 점막을 관통하여 근육층으로 성장했을 수 있습니다. 근처 림프샘이나 신체의 다른 부분까지 퍼지지 않았습니다.
대장암 2기
암이 대장이나 직장 벽, 또는 벽을 통해 주변 조직으로 전이됐지만 림프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단계입니다.
대장암 3기
암이 림프샘까지 전이됐지만, 신체의 다른 부위에는 전이되지 않았습니다.
대장암 4기
암이 간이나 폐와 같이 멀리 떨어진 다른 기관으로 전이되었습니다.
2. 대장암의 증상
0단계~2단계 증상
대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통 대장암 0기부터 2기까지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대변에 묻은 피
- 직장에서의 출혈
- 변비
- 대변 색깔의 변화
- 과도한 가스
- 복통
- 설사
- 좁아진 대변과 같은 대변 모양의 변화
- 복부 경련
이런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한다면 대장암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3단계~4단계 증상
대장암 증상은 3기와 4기에서 더 두드러집니다. 0~2기에 나타난 증상 외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구토
- 지나친 피로
- 장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은 느낌
-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
- 한 달 이상 지속되는 대변의 변화
만약 대장암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지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호흡곤란
- 만성두통
- 손이나 발의 붓기
- 흐릿한 시야
- 뼈 골절
- 황달, 또는 노란 눈과 피부
3. 45세 미만의 대장암 징후 및 증상
45세 미만이고 대장암 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위와 같은 증상을 무시하지 않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대장암 검진을 시작할 수 있는 권장 연령은 현재 45세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대장암이 가족력이나 전형적인 위험 요인이 없는 20~30대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는 대장암 발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45세 미만이더라도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대장암 진료를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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