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는 영양가가 풍부하고 값도 싸며, 많이 먹으면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파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쉽게 싹이 나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싹이 나거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장기간 양파를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양파가 싹이 나거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1. 실온 보관(유통기한 : 약 3개월)
신선한 양파는 맛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다른 재료에 강한 양파 맛이 날 수 있습니다.
양파의 싹을 방지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양파를 햇빛 아래에 직접 놓아 건조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양파의 수분이 더 많이 증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양파는 이틀 정도 햇볕에 방치한 후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합니다.
양파는 무더위에 약하기 때문에, 봉지에 포장할 때 봉지 입구를 밀봉하지 않도록 하고 통풍을 유지하기 위해 비닐봉지에 담아 보관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감자도 일반적으로 상온에서 보관하지만, 양파와 함께 보관하면 안 됩니다.
양파는 감자의 물기를 흡수하여 썩거나 발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스타킹 넣어 걸어서 보관
필요 없는 스타킹을 깨끗이 씻어 말린 후 양파 보관에 사용하면 아주 유용합니다.
스타킹에 양파를 한 알씩 넣고 매듭을 묶은 후 통풍이 잘되고 서늘한 곳에 통째로 매달아 보관합니다.
사용할 때 가위로 끝부분을 잘라냅니다.
이렇게 하면 양파의 싹이 트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관 기간도 연장됩니다.
3. 냉장 보관(유통기한 : 약 1주일)
이미 절반 정도 사용한 양파를 냉장 보관을 하고 싶다면 먼저 모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적당량의 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은 후 신선보관용기에 담아 밀봉하여 냉장 보관을 하면 조리 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냉장고의 저온 조건은 양파 박테리아와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고 유통기한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양파를 자른 후에는 영양분이 매우 빠르게 손실되고 산화되기 시작합니다.
양파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려면 소금을 사용하여 살짝 절입니다.
4. 냉동 보관(유통기한 : 약 1개월)
양파는 채를 썰거나 다지는 과정에서 물기가 있으면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양파를 살짝 눌러준 후 비닐봉지에 담아 납작하게 얼려두면 해동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양파 냉동 보관법 -
양파의 갈색 껍질을 벗긴다
물로 씻고, 주방 종이 등으로 물기를 단단히 닦아낸다
잘라낸 후 냉동하는 경우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 통째로 냉동한다
냉동용 보관 봉투에 가능한 한 겹치지 않도록 넣고, 봉투의 공기를 뽑아 냉동고에 넣는다
양파를 냉동하면 양파 내부의 수분이 얼 때 팽창하여 세포벽이 부서져 수분이 빠지기 쉽습니다.
빠진 수분만큼 단맛이 응축되기 때문에 단맛이 늘어 요리 맛의 깊이도 올라갑니다.
냉동고에서의 보관 기간은 약 1개월 정도 장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냉동한 양파는 끓인 요리나 수프에 최적이지만, 볶음이나 생으로 샐러드로 하기에는 물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상온 보관, 냉동 보관 두 가지 방법으로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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