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당신이 놓칠 수 있는 대장암을 의심해야 할 증상

by 지식돌 2024. 3. 8.
반응형

대장암을 의심해야 할 증상

 

최근 몇 년 동안 사람들의 생활 습관과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대장암 발병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젊은 층에서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의 발병률과 사망률은 전체 악성종양 중 3위로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장암은 결장에서 발생하는 소화관 악성종양으로 초기 증상을 쉽게 알아차리지 못해 최적의 치료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대장암을 식별하고 초기에 치료할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대장암 위험인자

 

대장암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대장암의 원인을 이해하고 위험을 피해야 '대장암의 발생을 예방'해야 합니다.

 

◐ 담배와 술을 좋아하는 사람

담배는 이제 명백한 발암물질이 되었습니다. 장기간 담배를 자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대장암 발병률이 현저히 높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의 경우 일 년 내내 술에 의해 장 점막이 자극받기 때문에 장에 만성 염증이 생기고, 이에 따라 인해 대장암 발병 위험도 많 증가합니다.

 

고지방과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

 

연구에 따르면 고열량, 고단백 및 동물성 지방의 다량 섭취는 대장암 발병률에 정비례합니다. 섬유질 섭취량이 적은 것도 장암의 명확한 원인이 되는데,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적게 섭취하면 위장 연동운동을 감소시키고, 체내 대변의 체류시간을 증가시키며, 장내 유해 물질의 생성과 생존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 발암물질과 장 점막의 접촉시간을 연장 대장암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 절인 음식과 야식을 자주 먹는 사람

절인 음식과 야식에는 아질산염 함량이 높고 위산 대사 후 발암 물질을 생성하며 다량의 섭취는 신체의 신진대사를 어렵게 하여 장기적으로 소화관 악성 종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사실, 가끔 야식을 먹는 것이 반드시 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간에 걸쳐 음식의 보존이 좋지 않으면 종양 위험이 많이 증가합니다.

 

◑ 유전적 요인

대장암은 유전적 배경이 더 두드러지는 악성종양의 일종으로 대장암이 있는 가족구성원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직계가족(부모, 자녀, 형제자매)이 대장암을 앓고 있는 경우 정기적인 암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소화기 계통의 만성 염증

소화기 계통 염증(궤양성 대장염, 크론병)이 있는 사람도 대장암의 확률이 증가합니다.

 

 

 

2. 대장암이 의심되는 증상

 

대장암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비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종양이 어느 정도 커지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복통 및 복부 종괴

첫 번째 증상으로 대개 복부에 둔한 통증이 나타나며, 폐색이 발생하면 경련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며 일부 환자는 복부에 포낭이 닿을 수 있습니다.

 

혈변 및 빈혈

환자의 70~80%에서 혈변 또는 점액 혈변이 나타날 수 있으며 동시 감염의 경우 고름과 혈변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장기간 지속되면 일부 환자는 현기증, 피로, 활동 지구력 저하 등 빈혈과 같은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배변 습관의 변화

일부 환자는 잦은 배변, 불만족스러운 배변 느낌, 묽은 변, 가늘어지는 변 등 배변 습관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변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나타나는 환자도 있습니다.

 

체중 감소

일부 환자는 후기 단계에서 체중 감소 및 체중 감소와 같은 증상을 경험하며 주로 종양 소비, 식욕 부진, 설사 및 기타 원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기타

종양이 방광을 침범한 경우 빈뇨,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천골 전 신경을 침범하면 천골 꼬리의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납니다.

 

 

 

3. 대장암 검진 방법

 

이상 대장암의 증상과 위험인자를 소개하였으며, 대장암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대장암의 예방 및 검진방법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 대변잠혈검사

1차 선별검사 대상 환자가 대변이 검거나 선혈이 묻었다고 호소하면 대변잠혈검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잠혈(+)인 경우에 대장암의 발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종양표지자 선별검사

암 배아 항원(CEA)은 대장암 선별검사 및 수술 후 재발 검출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환자가 대장암 발병 후 CEA의 증가를 동반하는 것은 아니며, CEA의 점진적인 증가를 겪는 환자는 여전히 결장암 발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대장내시경

추가적인 진단이 필요한 환자에게 있어서 대장내시경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임상검사로 항문을 시작으로 장질환을 관찰할 수 있으며, 검사 과정에서 병리학적 검사를 개선하여 최종적으로 병리학적 특성을 명확히 합니다.

 

◐ CT 및 MRI

CTMRI는 대장내시경과 비교하여 병변을 직접 얻을 수 없지만 종양의 침습 정도와 복강 및 원거리 전이 여부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주로 고위험 요인을 피하고, 고지방 음식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신체 운동을 늘리고, 행복한 기분을 유지하고 나쁜 생활 습관을 제거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암협회(ACS)의 대장암 검진 권장 사항에 따르면 45세부터 시작하여 50세 이상의 성인에게 규칙적인 대장내시경 검진을 권장합니다. 대장암의 경우 조기 발견 및 진단 및 치료는 환자의 생존 시간을 크게 연장하고 환자의 예후를 향상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