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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청바지의 물 빠짐을 막는 세탁방법 청바지 말리는 법

by 지식돌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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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물빠짐 방지 세탁법

 

 

청바지는 어떤 색상의 상의에도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입으면 입을수록 멋이 난다는 청바지지만 처음 구입했을 때의 청바지 색상을 길게 가지고 가고 싶은 사람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세탁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청바지는 가급적 세탁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는 말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원래는 앤티크 진, 올드 진이라  불리는 고가의 청바지에 대해 세탁하지 않고 그대로의 감촉을 유지하려고 하는 의미에서 알려져 있던 말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청바지도 빨지 않는 것이 좋다는 해석으로 잘못 이해되어 잘못된 정보가 난무하게 되어 버린 것입니다. 

 

청바지를 오래 입고 싶다면 정기적으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땀, 피지, 먼지 등 오염이 묻은 채로 두면 원단의 열화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청바지는 세탁하지 않아도 물 빠짐이 있습니다. 세탁하지 않는다고 해서 청바지의 물 빠짐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너무 자주 세탁하면 물 빠짐의 위험이 커지지만, 올바른 세탁 방법으로 청바지를 세탁하면 물 빠짐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원래 청바지는 물 빠짐이 쉬운 소재입니다. 섬유에 정착하기 어려운 인디고 염료를 사용하여 100% 물 빠짐을 방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세탁하지 않더라도 착용을 하면 물이 빠져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 빠짐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바지를 뜨거운물에 빨면 물 빠짐이 빨라집니다. 세탁기로도 세탁은 할 수 있지만 마찰로 인한 손상이 커집니다. 좋아하는 청바지는 힘들더라도 손빨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따뜻한 물로 세척하면 염료가 쉽게 떨어집니다. 타 의류와의 마찰로 이염될 수 있으므로 단독 세탁해야 합니다. 

 

방금 구입한 청바지를 빨 때는 세제를 넣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세제를 사용한다면 형광표백제나 계면활성제, 효소가 포함된 제품은 피하도록 합니다. 

 

 

 

청바지를 손빨래하는 방법

 

탈색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세탁 방법은 손빨래 세탁입니다. 시간과 번거로움은 있지만 원래의 청바지의 색감을 유지하여 원단에 부담을 주지 않고 세탁할 수 있습니다.

 

큰 세탁통과 액상의 중성 세제를 준비합니다. 세탁 통에 물을 넣고 그 안에 중성세제를 풀어 녹입니다. 중성세제는 물 4~5리터당 10cc 정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세제가 녹은 물에 청바지를 10분~15분 정도 담가 놓습니다. 이 작업만으로도 일상적인 오염은 충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담그는 것은 인디고 염료가 떨어지기 때문에 10~15분 정도만 담급니다. 

 

더러움이 신경 쓰이는 경우는 부드럽게 눌러 씻습니다. 청바지의 오염이 걱정되는 부분을 겉으로 하고 천천히 누르고 또 오르면 다시 누르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그 후, 물을 약 3회 정도 바꾸어 헹구도록 합니다. 청바지를 눌러서 거품이 안 날 때까지 헹궈 줍니다. 

 

마지막으로 탈수는 1분 정도가 합니다. 1분 정도면 주름이 질 염려도 없습니다. 세탁기 안쪽에 청바지를 휙 맞닿게 한 후에 하면 더욱 좋습니다. 

 

 

 

청바지를 세탁기로 세탁하는 방법

 

지퍼나 단추를 잠그고 청바지를 뒤집어 세탁기에 넣습니다. 

세탁 그물망이 필수는 아니지만, 찢어진 청바지의 경우 세탁 망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물 빠짐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세탁기 단시간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에 장시간 넣어두면 탈색의 위험이 있으므로 세탁과 탈수는 빠르게 해야 합니다.

 

 

 

청바지를 말릴 때 주의점

 

01 모양을 잡고 주름 펴기

탈수가 끝나면 먼저 청바지 전체 주름을 폅니다. 양손으로 청바지를 사이에 두고 두드리듯이 쭉 펴 주시면 됩니다. 허리와 무릎 부분은 가볍게 당겨주면 모양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02 그늘에 말리기

청바지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널어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도 좋지만, 밖에서 말리면 더 좋습니다. 햇볕에 말리면 살균 효과가 있지만, 햇빛이 직접 청바지에 닿으면 변색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말리세요

 

03 뒤집어서 말리기

청바지를 뒤집어 세탁한 후에는 그대로 뒤집은 상태로 말립니다. 뒤집어 말리면 햇빛이 청바지에 직접 닿아도 물 빠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뒤집어 말리면 반죽이 겹치는 부분이 적어져서 잘 마르지 않는 주머니 등을 빨리 말릴수 있습니다.

 

04 거꾸로 말리기

수분을 머금은 청바지의 경우 상당히 묵직합니다. 거꾸로 해서 말리면 무게로 원단이 당겨져 바지의 축소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단 신축성이 있는 청바지는 거꾸로 해서 말리면 늘어나 버릴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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