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 방법 및 포상금 – 놓치지 마세요!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 방법 및 포상금

 

현금으로 결제했을 때, 제대로 된 현금영수증을 받지 못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미용실, 애견용품점, 옷 가게 등 다양한 업종에서 현금영수증 발급이 의무화되었기 때문에, 10만 원 이상 현금 거래를 했다면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간혹 사업자가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죠. 이런 상황에서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 방법과 함께 포상금까지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 업종이란, 일정 금액 이상의 현금 거래가 이루어졌을 때 사업자가 소비자 요청 여부와 상관없이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하는 업종을 뜻합니다. 애견용품점, 미용실, 옷 가게, 이동통신 대리점, 독서실, 고시원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현금영수증은 소비자의 소득공제 혜택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10만 원 이상의 현금 거래 시 사업자가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이런 업종에서 거래할 때는 현금영수증 발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의무발행업종에서 현금영수증 발행을 하지 않으면 미발급 금액의 20%가 가산세로 부과됩니다. 이때 가산세는 순이익이 아닌 매출 금액에 적용되므로 부담이 큽니다. 하지만 일부 예외도 있습니다.

 

5일 이내 자진 발급 시 가산세 면제: 소비자가 원하지 않아 실수로 발행하지 않았더라도, 현금을 받은 후 5일 이내에 자진 발급하면 가산세가 면제됩니다.

 

5일~10일 이내 자진 발급 시 가산세 50% 감면: 자진 발급이 10일 이내로 이뤄지면 가산세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10일 초과 시 20% 가산세 부과: 10일이 지나면 가산세를 전액 부과받게 됩니다.

 

 

현금영수증을 받지 못했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신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1) 홈택스를 통한 신고

홈택스 홈페이지 접속: 홈택스(hometax.go.kr)에 로그인합니다.

신고 항목 선택: “상담·제보” > “현금영수증 민원 신고” 항목으로 들어갑니다.

신고 내용 작성: 미발급 사실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2) 손택스 앱을 통한 신고

손택스 앱 다운로드: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손택스 앱을 설치합니다.

현금영수증 신고 메뉴 접속: 앱 내 “상담·제보” > “현금영수증 민원 신고” 메뉴를 선택합니다.

신고 접수: 미발급 내역을 입력하고 신고합니다.

(3) 전화 신고

국세청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를 접수할 수도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신고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으니 편리한 방법으로 접수해 보세요.

 

(1) 소비자 혜택

연말 정산 시 현금영수증 사용 금액의 30%가 소득공제 혜택으로 적용됩니다. 현금영수증을 받을 때마다 연말 정산 혜택을 챙길 수 있으니 꼭 발급받아 두세요.

(2) 사업자 혜택

현금영수증 발행 금액의 1.3%를 부가가치세 신고 시 세액 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하지 않아서 불이익을 당하는 것보다 제대로 발급하고 혜택도 함께 누리는 것이 현명하겠죠.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는 소비자에게 금전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지만, 불법적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현금 거래가 발생했는지 명확히 기록해 두고, 모든 자료를 증빙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 업종에서 10만 원 이상의 현금 거래를 했다면 현금영수증을 받는 것을 잊지 마세요. 사업자가 발급을 거부했다면 홈택스나 손택스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한 건당 최대 50만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또한, 현금영수증 사용은 소비자에게는 소득공제 혜택을, 사업자에게는 세액 공제를 제공합니다. 앞으로 현금 거래 시 현금영수증을 꼼꼼히 챙기셔서 각종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