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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딸기, 씻어 보관하지 마세요! 딸기를 싱싱하게 유지하는 보관 방법

by 지식돌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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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를 싱싱하게 유지하는 보관 방법

 

 

신선한 딸기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하려면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딸기는 수분 함량이 높고 충격에 민감해 쉽게 상하거나 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과일입니다. 딸기를 처음 구매한 후부터 보관까지, 신선함을 유지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딸기 보관의 기본

딸기를 싱싱하게 보관하려면 보관 전에 절대 씻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딸기는 수분이 닿으면 쉽게 무르고, 물기가 남으면 미생물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어 곰팡이가 생길 위험이 커집니다. 그러므로 딸기를 씻어 보관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딸기를 먹기 전에 씻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한데요. 딸기에 붙어 있을 수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먹기 직전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흐르는 물에 빠르게 씻어내는 것이 비타민 C와 같은 수용성 영양소의 손실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2. 딸기 보관의 최적 온도와 위치

딸기는 일반적으로 섭씨 0도에서 1도 사이의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온도는 딸기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게 도와줍니다. 보통 냉장고의 야채칸이 딸기 보관에 적합한데, 온도가 너무 높으면 쉽게 물러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딸기를 정리해 보관하는 법

딸기끼리 붙어 있으면 압력에 의해 무를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종이 행주를 이용해 딸기 사이를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 행주를 얇게 접어 칸막이로 활용하여 딸기가 서로 닿지 않도록 하고, 딸기의 꼭지 부분이 아래를 향하게 하여 보관하면 딸기 과육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아 상처가 덜 나게 됩니다.

 

 

4. 공기 순환이 중요한 이유

딸기를 보관할 때 밀폐용기보다는 공기가 잘 통하는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폐된 공간에 보관하면 딸기가 습기에 취약해져 쉽게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기성이 좋은 용기나 종이 상자 등을 이용하여 공기가 통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보관 후 빠르게 섭취하기

딸기는 최상의 신선도를 위해 구매 후 일주일 안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보관하게 되면 맛이 떨어지고 상하기 쉽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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