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엔진 수명 단축 시키는 자동차 예열!!! 하면 안 되는 이유

자동차 예열하면 안 되는 이유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차를 운전해야 할 때 말도 안 되는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차를 예열하는 것입니다. 운전을 시작하기 몇 분 전에 시동을 걸면 운전석과 엔진이 워밍업돼 차 안의 공기도 금방 따뜻해지고 엔진의 수명에도 좋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이는 대단히 잘못된 행동입니다. 겨울철 운전하기 전 차를 예열하는 것은 실제로 엔진에 좋지 않습니다. 

 

즉시 차를 운전하는 것이 엔진을 예열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며, 운전하기 전 예열을 위한 공회전보다 실제 엔진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동차 예열하면 안 되는 이유

 

겨울철에 자동차를 예열하면 안 되는 이유는 현대의 내연 기관 작동하는 방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차가 워밍업하는 동안 실제로 연소실에 여분의 연료가 들어가게 되어 실린더 벽에 닿을 수 있습니다. 휘발유는 우수한 용매이기 때문에 실린더 벽에 너무 많이 붙으면 실린더를 윤활 하는 오일이 용해되어 중요한 부품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를 운전하면 공회전보다 더 빨리 예열됩니다. 차를 운전하는 것이 실제로 공회전보다 더 빨리 엔진을 예열하지만, 추운 날씨에 차가운 차 안에서 따뜻한 히터가 나올 때까지 운전하는 것은 결코 즐거운 일은 아닙니다. 또한 예열되기 전에 자동차 창문의 서리도 처리해야 합니다. 창문의 서리로 인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추운 겨울철에는 차 안에 담요나 핫팩, 김서리 방지 스프레이를 비치해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예열하면  안 되는 이유

 

▣ 김서리 방지 유리 및 앞 유리 스프레이 만드는 방법 ▣
바쁜 아침 차에 올라타서 얼음으로 덮인 불투명한 창문을 마주하는 것은 짜증 난 경험일 수 있습니다. 자동차 창문의 서리는 시야를 감소시키고 접근하는 차량이나 보행자와 충돌할 위험을 높입니다. 하지만 스프레이를 만들어 차 안에 비치해 둔다면 단 몇 초 만에 서리를 제거하거나 창밖의 얼음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먼저 스프레이 병에 1/3의 물과 2/3의 소독용 알코올을 채워서 뿌리기만 하면 됩니다. 소독용 알코올은 물보다 어는점이 훨씬 낮기 때문에 녹는 과정을 가속화하고 향후 표면이 얼지 않도록 방지합니다. 

 

겨울에 차를 예열하는 것이 실제로 엔지에 나쁘다면 사람들은 애초에 왜 이런 짓을 했을까요? 이러한 관행은 미리 워밍업이 필요했던 연료 분사 이전의 연료 공급 시스템인 카뷰레터를 장착한 자동차를 사용하는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사람들은 예열된 엔진으로 운전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해 차에 오르기까지 최대 10분 동안 공회전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자동차와 기술이 크게 발달해 워밍업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동차 예열하면 안 되는 이유

 

오일의 순환은 차가 출발하자마자 가장 먼저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 순환에는 약 1~2분이 소요되는 데 이때 엔진에 무리를 주지 않게 운전하는 게 중요합니다.

 

즉 오일 순환이 완료되었을 때 가속 페달을 밟아야 엔진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오일이 순화되기 전 가속 페달을 밟으면 부품에 불필요한 마찰을 일으켜 엔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행동이 정기적으로 수행되면 자동차의 값비싼 부품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