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으로 변한 김, 먹어도 될까? 김 보관법부터 안전 섭취 팁까지
보랏빛으로 변한 김, 먹어도 될까? 김은 한식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국민 반찬이죠.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고, 간편하면서도 맛도 좋아 많은 가정에서 대량 구매해 두고 먹곤 합니다. 그런데 오래 보관한 김을 꺼냈더니 보랏빛으로 변해 있었다면? 이럴 땐 고민되기 마련입니다. 과연 이런 김은 먹어도 되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보라색으로 변한 김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기엔 곰팡이가 핀 것도 아니고, 냄새도 그다지 이상하지 않지만,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산화' 현상이나 유해 성분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1. 김이 보랏빛으로 변하는 이유는 ‘산화’ 김은 해조류이기 때문에 수분, 산소, 빛, 온도에 매우 민감합니다. 특히 ‘구운 김’은 제조 과정에서 기름을 바르기 때..
2025.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