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백신 4가 vs 3가, 진짜 차이날까?
겨울만 되면 또 시작되는 그 질문… “올해 독감 백신은 4가를 맞아야 하나, 3가로 충분한가?”
작년까지 “4가가 최고야!” 하던 병원이 올해는 “이제 3가로 다 바꿨어요~” 이러니까 머리 아프시죠?
특히 국가 무료 접종도 4가 → 3가로 싹 바뀌었잖아요.
“내가 작년에 4만 원 주고 4가 맞은 게… 허공에 돈 던진 거였나?” 하는 자괴감까지 들고요.
솔직히 저도 이번에 동네 병원 갔다가 “4가는 이제 안 들어와요” 듣고 멍때렸어요.
그래서 WHO부터 질병청 자료, 해외 논문까지 다 뒤져봤습니다.
결론부터 살짝 말하자면… 여러분 지갑 좀 놓으셔도 될 것 같아요.

"독감 백신 3가·4가 차이, 딱 한 줄로 정리하면"
쉽게 말해서 3가는 A형 2종 + B형 1종(빅토리아), 4가는 거기다가 B형 야마가타까지 추가한 거예요.
그러니까 4가는 방어 범위가 하나 더 넓은 ‘업그레이드판’처럼 보이죠.
근데 여기서 반전! 그 추가된 야마가타라는 놈이… 2020년 3월 이후로 지구상에서 거의 안 보인대요.
국내는 2019년 7월 이후 단 한 건도 검출 안 됐고요.
코로나 때 마스크 쓰고 손 씻고 사회적 거리두기 하다 보니
전파력 약했던 야마가타가 그냥 멸종 수준으로 사라졌다는 거예요.
네이처, 랜싯 같은 저명한 학술지에서도 “야마가타는 사실상 extinct(소멸)”이라고 선언했어요.
그러니까 지금 시점에서 4가를 맞는 건… 비유하자면 이미 멸종한 공룡 방어하는 백신 맞는 격이랍니다.
"올해 왜 국가가 3가로 싹 바꿨을까"
WHO가 2013년부터 “4가 추천!” 했던 이유는 그때만 해도 야마가타가 제법 유행했거든요.
백신에 없는 야마가타가 유행하면 ‘미스매치’ 걸려서 독감 걸리는 사람이 많았어요.
그래서 2020년부터 우리나라도 국가 무료 접종을 4가로 바꿨죠.
근데 2024년쯤 되니까 전 세계 데이터 보니까 야마가타가 진짜 안 보이는 거예요.
미국은 작년에 먼저 3가로 전환했고, 일본·대만·영국·호주는 올해 우리랑 같이 3가로 갔어요.
질병청도 “4가와 3가의 면역 효과 거의 동일, 부작용 차이도 없다”고 공식 발표했어요.
순천향대 김탁 교수님 말씀처럼 “과학적 근거로 판단한 거니까 혼란스러워도 믿고 따라가도 된다”고 하시네요.

"지금 4가 백신 구할 수 있나? 현실적으로"
솔직히 말하면… 거의 없어요.
제가 이번 주 서울·경기 쪽 병원 15곳 넘게 전화 돌려봤는데, 10곳 중 9곳이 “4가는 올해 생산도 안 됐어요” 했어요.
남아 있는 곳은 재고 몇 개 안 남아서 “예약 꽉 찼다”거나 “가격이 5~6만 원” 하는 곳도 있었어요.
온라인 맘카페나 당근마켓 보면 “4가 구한다”는 글 올라오는데, 그 가격 보시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작년에 3~4만 원 하던 게 지금은 7만 원 넘는 곳도 봤어요.
차라리 그 돈으로 맛있는 거 사 드세요… 진짜예요.
"3가 백신 가격도 미쳤다는데, 어떻게 맞아야 할까"
3가로 바뀌면서 가격이 오히려 오른 곳이 많아요.
작년에 4가 4만 원 하던 병원이 올해 3가를 4만 5천 원 받는 웃픈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요.
그래서 동네마다 가격 공유 글이 폭발 중이죠.
보통 8천 원~4만 5천 원 사이인데, 같은 3가라도 국산(녹십자·SK바사 등)은 1~2만 원대, 수입산(플루아릭스·부스터릭스 등)은 3~4만 원대예요.
효과는 전문가들 말대로 거의 차이 없대요.
김탁 교수님 “이제는 회사 따질 거 없다, 맞는 게 최고”라고 단언하셨어요.
그러니까 비싸게 파는 곳 말고,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 편하게 맞으세요!

"코로나 백신이랑 같이 맞아도 될까"
네, 완전 괜찮아요.
질병청 공식 입장은 “동시 접종 가능, 다른 팔에 맞으면 끝”이에요.
해외 연구에서도 면역 효과 떨어지지 않고, 부작용도 주사 맞은 부위 통증 빼고는 별 차이 없었대요.
WHO도 2021년부터 매년 “동시 접종해도 안전”이라고 권고하고 있고요.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만성질환자분들은 둘 다 맞는 게 훨씬 이득이에요.
작년처럼 독감+코로나 동시 감염되면 병원 신세 지기 딱 좋거든요…
"이제 4가 찾아 헤맬 필요 없습니다"
올해 독감 백신 결론 딱 한 줄이면,
“야마가타가 지구상에서 사라졌으니 3가로 충분하고, 4가는 돈 아까운 짓이에요.”
작년에 4가 맞으신 분들, 돈 낭비한 거 아니에요. 그때는 그게 최선이었거든요.
올해부터는 그냥 가까운 병원 가서 3가 편하게 맞고, 남은 돈으로 따뜻한 군고구마나 사 드세요.
독감 예방률은 어차피 70~90%고, 안 맞는 것보단 무조건 맞는 게 이득이니까요.
여러분, 이번 주말에라도 동네 병원 한 번 들러보실래요?
“올겨울은 독감 없이 건강하게!” 같이 외쳐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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